2016년 12월 4일 일요일

시드니셀던 - 배반의축배

지난번에는...시드니셀던의 "내 생애, 8월 22일"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어요...원 제목은 "IF Tomorrow Comes"였고요.....처음으로 접해보았던 시드니셀던님의 책이었어요...이 책으로 인해 시드니셀던의 책을 많이 읽게 되었던 계기가 되었네요.....그 책은 트레이시의 복수와....복수 후의 인생에 대해 씌여진 책이었네요....여튼 오늘은 시드니셀던님의 다른 소설인 배반의 축배(The Other Side of Midnight)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기로 해요..

이 책은요....180여개국에서.....5000만부 이상 팔렸다라고 하네요....시드니 셀던의 책 중에서도 가장 많이 팔려나간 책이라고 해요....시드니셀던의 두번째 장편소설이에요..


책 표지는 이리 생겼고요....역시 도봉도서관에서 빌려서 보았어요.....11월 한달간 도봉도서관이 휴관을 하는 바람에......한동안 책을 빌려 보지 못했지만..12월 들어 다시 열었으니....심심할때마다 또 책을 한권씩 봐야 겠어요....


책의 목차는 1부, 2부, 3부로 나뉘어 있네요.....



주요 등장인물에 대한 설명이고요....실제 주인공은 저중에 노엘페이지랑 캐서린 알렉산더인듯 해요...


간략한 줄거리를 살펴보자면...
캐설린알렉사더와 노엘페이지의 어릴적 시절에 대해 일단 쭉 쓰고 있어요....

노엘페이지는 어려서 부터 무지 이뻤다고 해요....그래서 아부지가 키워준 은혜에 보답을 하라는 뜻에서 돈 많은 양점점 아저씨에게 넘겨 버리게 되요....이 때부터 알아서 살기 위해 파리로 올라온 노엘은 나름 남자주인공인 래리 더글라스를 만나고요...무지 사랑에 빠져들어 버려요...하리만 우리 래리님은 한 여자에 만족해 주시는 분이 아니세요.....이 분은 여러 여자분을 만나시는걸 즐기시는 그런 분이셨던거에요...래리의 직업은 전투기를 조종하세요....직업도 좀 멋지신거 같아요...여튼 이분이 몇일간 노엘과 연애를 하다가 결혼약속을 하고 영국으로 돌아가 버린 후 바로 노엘님을 잊어버려 주시는 쿨하신 분이세요....그래서 노엘님이 무지 화가 나서 복수를 시작하려 하게 되요....

캐서린알렉산더는요....나름 열씨미 사시던 분이세요...공부도 잘하시는 그런 분이시고요...열심히 공부해서 대통령 보좌고나으로 유명해지신 윌리엄프레이저의 비서로 승진도 해 주세요....그러다 직장 상사랑 눈이 맞아버린거에요....그래서 한동안 윌리엄이랑 사귀어 주세요......머 조금만 더 오래 사귀었으면 결혼까지 할 뻔 했을꺼에요.......하지만 그 때 윌리엄의 친구인 래리를 만나게 되요....이 래리의 매력적인 모습에 캐서린도 넘어가버리시더라고요.....그리하여 윌리엄을 버리고 래리를 선택하게 되면서 캐서린도 노엘에 의해 복수의 대상이 되어버리게 되요...

노엘은 래리에게 배반을 당하신 후 여차여차 해서 프랑스 최고의 배우가 되세요...타고난 미모로 여러 강력한 힘을 갖추게 되고요.....그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래리에게 복수를 하려 해요.....하지만 나중에는 래리랑 좋아라 하게 되고요.....이에 열받은 무시무시한 남자의 복수를 당하게 된다라는 이야기네요......

이 책은 딱 시드니셀던스러운 그런 책이에요........나름 잘짜여진 구성의 책이고요......심심하실때 한번 읽어볼만한 책인듯 해요.....하지만 좀 오래된 책이라 지금 세대에게는 좀 잘 어울리지 않을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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