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친구네 집에 잠시 들렸어요....빈둥거리고 있다가 출출하기도 해서 먼가 먹으로 가자 했죠..그러나 날이 너무 덥네요...도저히 맨정신에 밖으로 나갈수는 없을 듯 해요....그래서 걍 시켜 먹기로 했어요....머 보통 배달음식하면....족발, 치킨, 탕수육, 피자...등등이 생각이 나요....치킨은 친구가 어제 먹었다 그러고...저는 족발 먹은지 얼마되지 않았기도 하지만 근처에 맛난 배달 족발도 없기도 하고요..마찬가지로 근처에 맛난 배달 중구집도 없더라고요...그래서 어쩔수 없이 피자를 시켜 먹기로 했어요...우리는 피자를 시켜 먹으면 항상 ㄷ피자에서 시켜 먹어요...보통은 수퍼스프림인가 머시기인가를 시켜 먹는데 오늘은 좀 변화를 주어보았어요.....페퍼로니피자로 시켜보았어요....그리고 치즈볼로네즈스파게티도 시켰고요....보통때와는 다르게 많은 변화가 생겼네요...
간만에 띤 피자를 시켜보았어요....요즈음 살이 좀 찌는듯 해서...그나마...살좀 뺴보려 선택한거에요...머 이 피자의 맛에 대해서는 구구절절이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을 듯 해요...그런데 제 입맛에는 간이 좀 쎈듯 느껴지네요....도우가 얇아서 그런지 더 맛이 강하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이것이 친구가 침이 마르게 자랑하던....치즈볼로네즈스파게티에요.....근처에 저렴한 가격의 스파게티들을 종종 먹어보았던 친구가 이 스파게티가 그나마 가장 먹을만 하다라고 하더라고요....저도 먹어 보았고요...나름 무난한게 먹지 좋은 그런 맛이었어요...
그리고 이게 전날 먹다 남은 치킨의 흔적이에요....딱 보기에도 짠맛이랑 매콤한맛으로 윙이네요....그러면 이 치킨의 정체가 무엇인지 바로 나오겠네요....
보통 분들은 피자를 먹을때....보리음료랑 드시는 분들이 많으세요....보통 피맥이라 불리고 있죠..하지만 우리는 그러지 않아요....머 어쩌다 보리음료랑도 먹을때도 있지만....그렇게 먹으면 너무 배가 불러서 우리는 그나마 들 배가 부른 초록색 서민음료랑 같이 먹어요..일명 피쏘라고 불리고 있어요..어떻게 그렇게 먹을수 있냐라고 항의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한번 해보세요....저의 말을 듣고 한번 해보신 분들이 지금은 다들 알아서 초록이랑 같이 드시더라고요.....의외로 꽤 맛의 조합이 좋아요.....보리음료보다 배도 훨씬 덜 부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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